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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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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맞이‘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8 11:15

5일 연휴기간 동안 5개반, 15명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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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에 생활쓰레기 수거 장면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15일.17일은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14일.16일.18일은 정상 수거한다.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은 5개 반,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6일 북경주 교차로 나들목 일대에서는 환경녹지국 주관으로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터미널, 역 주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 지역에는 본청 및 읍면동 24개 단속반을 상시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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