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결혼, 임신, 출산, 보육을 지원하는 거점이 조성되며, 도민들이 원스톱으로 관련 정보를 얻고 특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동에 설립될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청춘남녀 만남 공간, 일자리편의점, 돌봄도서관, 임산부 상담소 등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