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일행이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K-소비재 및 농자재 수출 상담회와 판촉전을 통해 총 2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는 경북 도내 21개 기업이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을 진행,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7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판촉전에서는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현지에서 케이(K)-화장품과 소비재의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경북 제품의 중아시아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