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LiFE Academy'맛보기 프로그램.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상지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정선 LiFE Academy'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일환으로 지역내 대학의 로컬 캠퍼스(학사학위과정) 개설 및 기반 마련을 위한 관련학과 맛보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전국 권역별 대학을 선정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도사업이다.
'정선 LiFE Academy'맛보기 프로그램은 정선군민 55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군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 27회기로 운영한다.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의 AI, 재테크 등 6개 과정 12회기, 가톨릭관동대 휴먼라이프대학의 산림치유, 복지상담 등 7개 과정 15회기가 운영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평생학습사회 도래로 대학이 평생교육의 허브로 부상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대학진학 기회를 확대하는 대학과 지역의 비교과‧비학위 프로그램 교류 선행이 지역내 대학의 로컬 캠퍼스 개설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대학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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