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펫힐링 달빛동물원 13일 재개장

▲영월군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13일 재개장한다. 제공=대한민국 구~석 구석 홈페이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소재한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재개장식을 개최한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부지 5만1984㎡, 건축면적 1545.8㎡ 규모로 면양·알파카·당나귀 등 약 20여 종의 동물 전시‧체험시설과 총 14면의 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키즈 놀이방 등을 갖춘 영월군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민간위탁 운영 중인 동물원이 지난 5월 (주)에젤과 새로이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재개장식을 갖는다.

개장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주헌 군의장과 의원,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관계자, 남면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당나귀와 함께 사진찍기, 어린이 열쇠고리 만들기,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5일까지 3일간 동물원 입장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식 행사를 계기로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더불어 인근 친환경 에너지센터, 동서강정원연당원 등이 새로운 관광단지로써 연계되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