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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추석 장바구니 전통시장서 채워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9 16:29
인제시장 추석 장보기

▲김진태 도지사는 9일 인제전통시장을 방문해 성수품 물가 동향 및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9일 인제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및 민생경제 성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도는 고랭지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항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극등했던 여름배추와 무 가격안정화을 위해 1만8000톤을 조기 출하했다.


김 지사는 인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도내 곳곳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명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내기 점심식사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33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7개소로 확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5종 세트(화재알림시설, 전통시장 지킴이, 화재보험, 화재공제, 노후전선 정비사업)를 통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보도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이 10% 더 저렴하며, 우리 도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비용이 낮다고 해 물가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올해 추석 장바구니는 전통시장에서 채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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