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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부권 여량·임계 공공주택사업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9 17:25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국토부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북부권(여량․ 임계)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택건설과 주변지역 정비계획에 따라 마을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선군에서는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주민교육 및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2027년 공급을 목표로 여량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여량면 여량리 371-19번지 일원 4730㎡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40호의 규모로, 임계지구는 임계면 송계리 632버니 일원에 70호 규모로 건립 추진된다.


건설사업비 301억원(여량 122억원, 임계 179억원)을 투입해 올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LH와 북부권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젊은층 인구의 유입 유도하는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서민주택(임대아파트)의 보급 등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농촌지역 및 폐광지역 등 주거취약지역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정선읍공공임대 아파트 건립(100호), 사북 행복주택 건립(150호), 남면 공공임대주택(70호) 및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건립(북평 80호, 여량 40호, 임계 70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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