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팬미팅의 티켓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10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전날 오픈한 '제1회 엄태구 팬미팅' 2회차 티켓 1000장이 모두 팔렸다. 1회차 매진 이후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한 2회차 티켓까지 소진됐다.
엄태구의 팬미팅은 28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신한아티움에서 열린다.
엄태구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거친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