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10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갤러리 35에서 2024 문화유산 아카이빙 순회전시 *'안동, 이 아름다운 동쪽'*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진 안동의 역사를 소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안동은 유교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된 유서 깊은 도시로, 이번 전시는 그 유산을 시각적·감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제1부 <도산명월>, △제2부 <하회청풍>, △제3부 <임청고탑>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안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안동과 부산에서 순회 전시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강릉, 전주, 목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