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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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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11곳 시정조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2 13:05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축산물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한 위생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안양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식품 제조-판매업소 242곳을 현장 점검했다.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행위 △소비기한 경과 및 위-변조 제품 판매행위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및 위생 준수 여부 등으로 안양시는 일부 위생관리가 미흡한 5곳에 대해 행정지도 및 현지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제수-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46종을 수거해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진행했다. 42종은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4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축산물 판매업소 60곳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축산물 표시기준,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운영, 원료출납서류 등 작성 여부, 영업자-종업인 건강진단 실시 등을 점검해 일부 관리가 미흡한 11곳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시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도 진행한다. 특히 대추, 소고기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11일 오후 2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회 등과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즐겁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식품 관리, 식품안전성 검사 및 원산지표시제 정착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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