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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출산장려금 재개·아이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출산율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1 21:10

출산율 제고 및 양육부담 경감…출산장려금 및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장려금…12개월 이내 영아 대상 첫째 50만원, 둘째 7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

춘천시 도시브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출산율을 높이고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이후 중단했던 출산장려금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


춘천시는 2022년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 수당 등 영아기 집중 투자사업 시행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중단했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에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은 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영아로, 이번 지원은 2024년 1월생부터 소급 적용한다.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70만원, 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이다.


신청자는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출생일 또는 입양신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는 2023년 기준 3936가정에 아이돌붐 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방침이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50%에서 최대 100%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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