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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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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놀이체험’ 2024김포세계인큰잔치 29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1 11:32
김포시 2024년 제17회 세계인 큰잔치 포스터

▲김포시 2024년 제17회 세계인 큰잔치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장기동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2024년 제17회 김포세계인큰잔치를 개최한다. 국내-외국인 주민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다.


2024김포세계인큰잔치는 '김포에 사는 우리(I&U in Gimpo)'를 표어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김포세계인큰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계 15개국 로컬음식체험, 세계놀이체험(인도네시아 빤짜삐낭, 일본 다루마오토시, 미국 유령권투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준비돼 있다. 특히 모의여권을 활용한 세계 일주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KBS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 사회로 진행되며 △금관 5중주 '브라스퀸텟'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의 트로트 △미8군 소속 록밴드 'SNCO'의 록음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 퓨전 국악밴드 소유, 김포대학교 K-pop 댄스팀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21일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살기 좋은, 상호문화도시 김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2024김포세계인큰잔치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 김포시 인구 51만910명 중 등록 외국인 수는 2만4619명으로 4.8%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상호문화도시로서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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