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마련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에게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은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직종 또는 선호직종에 대한 정보 소개 및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선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상담사의 취업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직접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구직 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 참여 시 구비서류 등 여성진로 페스티벌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anyang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여성진로 페스티벌이 여성에게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성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