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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노구문화제, 28일~29일 노구사당 일원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3 10:54
태종노구문화제

▲태종노구문화제 포스터.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28일과 29일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태종노구문화제는 강림의 천혜 자연과 우수한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트레킹, 왕 행렬 재현을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웠다.


트레킹은 왕의 길과 스승의 길 2개 코스를 하루 3번 운영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이번 행사기간 이틀만 개방하는 국립공원 지역으로 계곡을 낀 숲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왕의 행렬 재현은 태종이 강림을 방문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해 전 주민이 함께 왕의 행렬을 만들어간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태종과 원천석 선생, 노구의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방범으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한다. 창작시 발표와 백일장도 함열리고 태종·운곡·노구의 주제관을 통해 강림에 깃들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주민자치공연을 비롯해 판소리 한마당,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깨한다.


강림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주막거리와 전통놀이, 의복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만장기에 소원을 작성해 솟대에 거는 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지역 구석구석 다니는 주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형은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강림을 찾아 아름다운 치악산과 주천강을 풍경으로 펼쳐지는 태종, 운곡, 노구의 옛 이야기를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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