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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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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4 13:15

신속한 복구 지시 및 용수 공급 원활화에 힘써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24일 해남군 황산면 관춘저수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4일 해남군 황산면 관춘저수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밭작물 경작지에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관춘저수지는 1945년 준공돼 총 저수량 60만 톤으로 황산면 관춘리 일원 98ha가 수혜면적이다. 이번에 시간당 7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방수로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남지역본부 해남완도지사는 유실된 사면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옹벽복구 등 항구적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호 공사장은 “극한 호우가 계속되면서 상습침수나 안전취약지구에 대한 더욱 꼼꼼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토사 유실 등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즉시 복구를 계속하고 오는 10월까지도 태풍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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