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원주시,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이론과 실습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5 15:59
맨발걷기지도자 교육과정 포스터

▲맨발걷기 지도자 교육과정 포스터.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12일과 13일 이틀간 시청 다목적홀과 운곡솔바람길 숲에서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인프라 확충과 아울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지압 이론, 맨발 걷기를 위한 명상 등을 교육하며, 특히 맨발걷기로 인한 각 장기기능 향상과 두뇌 활성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와 맨발걷기 주의사항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12일 이론 8시간, 13일 실기 8시간으로 총 16시간 과정이며 맨발걷기 관련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0일(목)까지 한국걷기협회 홈페이지(kwta.kr)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 속 맨발걷기 건강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맨발걷기의 성지 '운곡 솔바람숲길(2.7㎞)'을 비롯해 '국형사솔바람숲길(0.7㎞)', '용화산풍경길(3.0㎞)', '동화마을 자작나무길(4㎞)' 등 맨발걷기가 가능한 코스와 7개소의 세족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천과 흥양천에 맨발걷기 코스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15회, '맨발걷기 축제'를 3회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맨발걷기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