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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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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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종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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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계 대표 업체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정책과 학술적인 주제의 토론보다 영화제에 참가하는 많은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국내외 영화계의 전문가들이 직접 영화 기술의 현재와 그 발전상을 소개하고, K-콘텐츠의 도약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논하며, 영화제에 참석한 젊은 영화인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인과 관객,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The E&M과 DMP STUDIOS는 할리우드 제작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영화인들에게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VFX 시장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 그리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영화 부문 대표를 맡고있는 글렌 S. 게이너가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을 소개하며, 루카스필름 VFX 부사장인 TJ 폴스가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VFX 제작 환경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과 그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XM2 GROUP의 대표인 스테판 오는 '할리우드의 특수촬영 시스템 및 안전과 윤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CJ Movie Forum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CJ 가 콘텐츠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콘텐츠 산업 대변화 속 K-콘텐츠 생태계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K-콘텐츠의 핵심 경쟁력인 대한민국 차세대 감독들과 함께 국경을 뛰어넘는 K-콘텐츠의 매력을 탐구하고 글로벌 도약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넷플릭스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하여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진 영화 감독,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아시아의 지역별 크리에이터들과 넷플릭스 아태지역 콘텐츠팀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션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APAC의 최고 콘텐츠 리더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Q&A 세션도 진행된다.


해당 포럼은 사전 등록한 영화업계 종사자들과 언론인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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