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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용 도의회 사문위원장, “강원민속예술제, 민속예능의 문화재 지정 잇는 교두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7 06:48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26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취타대와 사물놀이 사자탈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단 입장시, 국악인 박애리 특별공연, 개막식이 이이졌다. 석후 공연으로 도립무용단과 지난해 최우수 수상팀인 '삼척 조비농악' 시연이 있었다.


제30회 강원민소예술축제

▲원제용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의회

원제용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이어온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 곳곳의 다양한 민속예능이 한데 모이는 장이다. 민속예능이 무형문화재로 발돋하는 실험적 무대로서의 역할을 하며 많은 민속예능이 문화재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다 돼 왔다"며 “강원의 민속예술이 더욱 빛을 발하고 나아가 한국민속예술제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이틀간 열려 15개 민속단 750명, 시연부분에 2개 민속단 102명 등 총 852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전통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강원민속예술축제

▲강원민속예술축제 포스터. 제공=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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