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연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 임원 및 임직원들은 운동 실시 첫 날 전국 현장에서 위험성평가 교육 및 우수 근로자와 협력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앞으로는 '자율 안전활동 추진과제'를 지정하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말에는 운동 실시에 따른 결과를 분석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 현장의 안전은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와의 공동 노력이 전제돼야 지킬 수 있다"며 “협력사와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3원칙 준수부터 실천해 안전점검 생활화를 이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