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지역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스포츠 런케이션'을 2회차에 걸쳐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관광과 스포츠에 관심 있는 가족, 단체 총 70여명이 횡성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단계부터 횡성DMO협의체(여행사, 운동협회, 숙박업소, 크리에이터 등)가 함께 참여해 스포츠 관광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참가자들은 1회 차 생존수영, 2회자 기초 볼링 강습을 받았다. 아울러 횡성하우체험관, 횡성호수길, 루지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런케이션을 즐겼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가자가 횡성에 대한 재방문 의사를 보였으며 골프와 스키 강습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1~2회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남은 3~5회차 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