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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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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 원주시 비서실 등 압수수색…직권남용 강제수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30 15:30
원주경찰, 원주시청 압수수색

▲원주경찰은 30일 오전 원주시 비서실 등 주요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경찰이 30일 오전 원주시청 시장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원주경찰은 원주시상하수도사업가 발주한 좌안 공사 하도급 업체 선정 등과 관련한 두 차례 압수 수색을 벌였다. 이번이 세 번째 압수수사다.


경찰은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총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외압 의혹에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비서실을 상대로 직권남용 협의가 잇는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전 비서실장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팀장급 공우뭔 A씨를 뇌물수수로 신고한 하도급 업체 모건선의 대료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협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협의를 받아온 A팀장에 대해 '협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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