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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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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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산단 조성사업 ‘착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30 18:32

부론산단 투자협약 등 가시적 성과 보여
부론IC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
원강수 원주시장, 부론산단 조성사업 현장점검…차질없는 조성 당부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색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추친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부론산단 착공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PF대출이 성사되며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올해 3월 8개사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50% 산업용지 분양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말까지 분양률 8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불어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IC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진행 중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진행 중 모습. 제공=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부론산단 현장점검에 나서 공사 관계자들과 당면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원주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부론IC 개설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우량기업을 유치해 서남부권 발전뿐만 아니라 특히,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활용도 증가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 연결에도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실상 수도권 도시로서 도시가치가 상승하고 수도권 경제도시 원주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게 될 것"이라며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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