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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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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절기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1 16:5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가축 밀집지역의 집중 관리, 정밀검사 강화, 그리고 행정명령을 통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새 이동으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새 도래지 6곳에 대한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을 실시하며, 가금류 농가의 검사를 강화하고 이동 제한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ASF와 관련해 야생멧돼지의 이동에 따른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취약 농가에 대한 집중 점검과 소독을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가의 자율방역과 도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역 기간 동안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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