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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 3일 개막…“건강·맛·추억을 맛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2 11:41
제22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제22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건강하蔘(삼)훌륭하牛(우)'처럼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테마로 한 홍천한우축제는 명품의 가치와 지역의 고유성 및 정체성을 담은 홍천축제의 결정체이다.


첫날인 3일 식전공연과 개장식을 시작으로 인삼 경매,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 담기), 수삼 물김치 담그기, 인삼낚시, 지역동아리와 가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호떡, 명이 핫도그 등 특별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홍천종합운동장에서는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가 열리고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는 홍천인삼·한우 명품게이트볼 대회도 열린다.




토리숲에서는 김병철, 비바체, 박강성, 허찬미, 신인선, 양지은이 참여하는 한민족 명품 콘서트로 축제를 달군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가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더불어 홍천문화원에서는 '강원 홍천 인삼 800년을 논(論)하다'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는 홍천강가요제와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가 펼쳐진다.


셋째 날 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 임도 전국트레킹대회가 홍천 상오안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 강원도 주부가요제와 행운권 추첨 행사가 오후 5시 30분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 인삼 또는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후 응모 부스에서 응모권을 교환해 참여할 수 있다.


명품한우축제답게 1등 경품으로는 송아지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한우 구이용 부위는 30%, 비선호 부위는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 6년근 인삼과 홍천 늘푸름한우의 명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 맛! 추억!을 홍천에서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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