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한우축제가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섬강변에 위치한 용바위와 연계한 섬강별빛 아트페스타 '우룡승천(牛龍昇天)이 어두운 섬강을 밝게 비췄다. 소의 성실함과 용의 웅장함을 결합해 꾸준히 노력해 달려온 횡성한우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섬강 용바위에 자연과 조명, 경관 연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신비한 장관을 선보이고 있다. 횡성한우축제는 '우(牛)아한 휴식'을 주제로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으로 2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5일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