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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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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김포라베니체축제 12일개최…가을낭만 불꽃쇼 선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3 21:29
김포시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 안내문

▲김포시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 안내문.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김포라베니체축제는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던 이례적인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을 주제로 기획됐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에선 수상 버스킹을 비롯해 △베네치아 가면 포토존 △마술-풍선아트, 저글링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타로카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상 버스킹은 이탈리나 베네치아 곤돌라를 연상하게 하는 배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명사특강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포시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 배치도

▲김포시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 배치도. 제공=김포시

또한 한강중앙공원에선 오후 3시 김포시 청소년 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피크닉 공연이 시작되고 6시30분 식전공연으로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화려한 팡파르를 알린다.


이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가수 나비, HYNN(박혜원), 민경훈, 효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9시 가을밤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는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피날레 '불꽃쇼'를 선보인다.


가을밤 하늘을 캔버스 삼아 불꽃을 쏘아 올려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는 이번 불꽃쇼는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로 진행되는 콘서트 관람은 준비된 좌석에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에 앉지 못하더라도 무대 옆 피크닉존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금빛수로 상공에서 펼쳐질 불꽃쇼는 한강중앙공원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도록 연출된다. 한강중앙공원 피크닉존과 라베니체 육교에 LED 영상을 설치해 개막행사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3일 “김포라베니체축제는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축제인 만큼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 불꽃처럼 시민 일상이 빛나길 바라며 이번 축제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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