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이 양구 파로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구 대표 관광지 한반도섬 일원에서 카누를 타며 파로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한반도섬은 파로호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한반도의 형태를 닮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반도섬과 파로호는 카누를 즐기기에 적합한 수심과 유속을 자랑해 레저 활동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에서는 접이식 카누를 공급하는 마이카누(MYCANOE)와 협력해 진행했다. 카누 위에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문학마을 캠핑장에서 캠핑과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레저와 캠핑이 연계돼 많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