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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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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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경절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6 09:2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중국 최대의 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개별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 국경절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 강화

▲중국인관광객들 안동을 방문 했다. 제공-경북도

경북의 가을 시즌 관광지를 부각시키고 축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펑워와 협력해, 안동 국제탈춤 축제를 시작으로 가을 시즌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국인 관광객 방한 1위를 되찾았으며, 개별여행 형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광 정보 채널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SNS 홍보에 주력하고, 개별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맛을 즐기며 미식 여행을 경험했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조선시대 양반문화와 전통가옥을 체험하고, 전통 불놀이인 선유줄불놀이도 감상했다.


이번 관광 일정에는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동행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SNS를 통해 경북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을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북의 축제를 알리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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