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인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2024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댕댕 유람선 여행은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 및 반려동물 전용 유람선을 타고 인천 팔미도를 여행하는 코스로 등대 관람은 물론 반려인들과 함께 트레킹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가구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2024 내나라 박람회'에 반려동물 동반여행 컨셉으로 인천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여행지를 홍보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온라인 숙박여행 기획전을 개최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호텔, 펜션 등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중요한 관광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인천의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반려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여행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상품은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