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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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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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기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7 17:54

국비 6억 8600만원 확보...

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어르신과 함께 여는 미래형 스마트 경로당'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경로당은 지역 노인 공동체의 주요 거점인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경로당이다.


원격화상 시스템과 경로당 특화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그룹형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노인복지관이나 보건소 방문 없이도 인근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모 선정으로 받는 국비와 이천시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서비스(복지․의료․여가) 접근성이 낮은 남부권 4개 읍면(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의 주요 경로당을 우선 보급 대상 지역으로 하고있다.


또 노인회․노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총 29개소에 비대면 양방향 소통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접근성이 낮은 남부권에서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이 활력을 얻고,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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