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강원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7 15:12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환경부 주관 '2024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시군에 총 18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기반시설 구축을 연계한 사업으로 지자체와 충천사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고 있다.


도는 도내 13개 시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이브이시스(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했다. 도는 사업 총괄을, 각 시군은 사업대상지 제공 및 행정적 지원을, 이브이시스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진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제안서 작성을 총괄했다.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등 충전취약지역이 다수 분포한 강원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도지사 공약인 '생활권 10분 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과 '2025년까지 도내 전기차 충전기 1만기 설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