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 기업종합박람회 개막 테이프컷팅식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해 대비 11% 매출상승을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80개 기업 부스에 비해 30% 감소한 56개 부스 운영에도 불구하고 우수제품 소개와 홍보,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11% 매출상승 및 방문객수 또한 지난해 1만1800명에서 약 75% 증가한 2만700명을 기록했다.
특히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박람회장 내 부스테이너에서 진행하여 전문 쇼호스트가 관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성과를 이뤘다.
또 '우수기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기업과 시민을 이어주었다. 이밖에도 삼양식품과 네오플램 후원으로 '불닭요리 경연대회'를 채괴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박람회를 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든 점에서 성공적이었다. 앞으로도 원주의 우수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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