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7일 남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 진행.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직면한 현안을 청취하고 아동돌봄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이경숙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 남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 집행부 여성아동과 관계공무원이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과 복지환경위원들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 추진으로 인한 우려사항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시설 노화에 따른 환경개선 지원 △남양주지역아동센터 조례안 재발의 △남양주시 아동돌봄정책에 지역아동센터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 마련 등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돌봄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현안과 고충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복지환경위원회는 건의한 내용을 동료의원과 검토하고 집행부와 논의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더 좋은 돌봄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그동안 아동복지현장에서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를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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