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7일 학생 역량 강화 중심의 지능형 교육·행정 플랫폼인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급변하는 사회적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교육·행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 교육·행정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포털 시스템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사용자의 콘텐츠를 포털 화면에 통합·등록해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아이디로 다수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 콘텐츠관리 기능 등 사용자 편리성을 크게 개선했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각 그룹별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개인 맞춤형 UI'로 원하는 정보의 포틀릿(Portlet)을 직접 배치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등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이 자동적으로 정렬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학생) 편의성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전체 플랫폼 및 솔루션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 및 개인(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최신 에듀테크를 접목한 디지털 교육환경 혁신을 추구한다.
임근욱 경희사이버대 미디어개발처장은 “이번 시스템은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이 많이 반영된 시스템으로 학사종합정보와 웹메일, 행정시스템, 역량관리 등 여러 시스템을 연동해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며 “특히 학습자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