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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올인…“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9 11:31

20일 강릉서 FC서울과 첫 경기 ‘기선제압’ 선언
도내 주요지역 셔틀버스 운영, 도 전역 대형 스크린 거리응원

강원FC 응원전

▲강원FC 응원전.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FC는 사상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며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기선 제압에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파이널라운드 5경기 중 첫 번째로 FC서울을 만난다.


김진태 지사는 올 시즌 홈경기 대부분을 직관했다. 구단주로서 특별 지시를 내려 첫 경기부터 강릉뿐만 아니라 도 전역에서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원FC 응원전은 지난해 12월 수원 삼성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열정적인 응원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해 6월 수원FC와의 춘천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응원석 전석을 매진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이에 도와 구단은 도내 주요 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지역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거리 응원전을 펼쳐 응원 열기를 도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김진태 구단주는 “많은 도민들이 강원FC 덕분에 올 시즌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우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줄 때"라며 “강원FC의 마지막 결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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