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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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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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참 모스크바’에서 화장품 시장 개척 나서...7개 기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9 16:4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 산업 제품이 전시된다.


경북도에서 참가하는 7개 기업 중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는 경북 공동관을 통해 샘플 전시와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디유코스메틱은 러시아 편의점 유통을 목표로 립틴트와 앰플을 선보였고, ㈜블레스드는 모스크바 고급 뷰티살롱에서 유통 중인 'Moran 샴푸'의 세컨드 브랜드를 출시해 현지 파트너를 찾고 있다.


㈜미진화장품은 7개 지역 파트너와 함께 신상품 홍보와 기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시회에 참여했다.


경북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 기업의 철수와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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