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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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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스포츠 아나운서 꿈꿨다” 방구석 야구 캐스터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0 10:52
편스토랑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남다른 야구 사랑이 공개된다.KBS

이찬원이 방구석 캐스터로 변신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남다른 야구 사랑이 공개된다.


평소와 달리 한껏 흥분한 채 TV를 시청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TV 화면을 뚫어져라 보는 것은 물론 순간순간 일희일비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요리만큼이나 야구를 사랑하는 이찬원이 집에서 프로 야구 중계를 보고 있던 것.


특히 이찬원은 실제 아나운서가 왔나 싶을 정도로 생생한 중계로 눈길을 끌었다고. 이찬원은 매의 눈으로 재빠르게 경기를 분석한 뒤 편안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방구석 중계를 이어간다. 해박한 야구 지식도 술술 쏟아낸다. 스페셜MC로 '편스토랑'을 찾은 현직 아나운서 배혜지는 “발성도 좋고 발음도 정말 좋다"라고 감탄한다. 실제 이찬원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즉석에서 섭외를 받아 실제 야구 캐스터를 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중계를 함께한 현직 캐스터도 극찬했다.


이찬원은 “항상 저렇게 연습한다.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기 때문에…"라고 말을 꺼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찬원은 학창 시절 트로트 가수를 꿈꿨지만, 부모님이 가수의 꿈을 반대하시기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진로를 생각했던 적도 있다고. 이찬원은 “대학 입시 당시 신문방송학과에 지원했다"라고 회상한다.




이와 함께 이찬원은 야구 찐팬다운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응원하는 팀에서 홈런이 터지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춤을 춰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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