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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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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점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0 08:32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 297m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야간조명은 724개 15와트 LED 라인 조명과 65개 12와트 플렉시블 조명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제공=시흥시

특히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불빛이 드넓은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힐링 공간으로는 제격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 일출, 일몰, 야간조명 등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시흥시는 전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의 야간조명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시흥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제공=시흥시

한편 계절별로 야간조명은 점등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점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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