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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승한, 활동 중단 10개월만에 ‘라이즈’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1 13:17
승한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했던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팀 활동에 복귀한다.SM엔터테인먼트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했던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복귀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 위저드 프로덕션은 입장문을 통해 “데뷔 전 사생활 이슈로 승한이 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이 됐다"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1년 가까이 활동을 멈춘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은 팀에 합류해 일정 기간의 준비를 거친 후 11월에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라이즈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혼란과 어려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으로 멤버들은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이즈를 팬 여러분께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의 결정을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승한, 소희, 앤톤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9월 데뷔했다. 그러나 승한의 데뷔 전 사생활 사진이 공개되고 길거리에서 보란듯이 흡연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 등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승한은 데뷔 2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팀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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