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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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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선수 등 참가자 ‘격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3 17:52

초등부‧여성부 1000여명 선수 참가...13일까지 경기 진행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장에 모여있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용인시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를 발전시킬 밑거름이 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유소년‧여성 축구대회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참석 모습 제공=용인시

지금까지는 성인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많았지만 유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는 없었다.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용인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초등부 48개 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팀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여성 축구대회에는 4개 팀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여성 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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