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사업 수행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인생전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런4050 정책사업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게 골자다. 재단은 서울 전역에서 중장년 사업을 지원하는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참여자는 50+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재단이 진행한 중장년 채용설명회, 일자리박람회, 40대 특화 직업전환 지원사업, 경력설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재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11일 50+포털을 통해 발표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올해 더욱 확대된 '서울런4050' 사업의 풍성한 결실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