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개운동생활체육회는 지난 12일 명륜초등학교 및 원주천 일원에서 '제19회 개운동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명륜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원주천변을 걷고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로 진행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하게 걸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인 사물놀이팀 공연을 시작으로 명륜초등학교 댄스동아리팀의 댄스공연 및 노래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개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봉사'를 함께 진행해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자전거 수리 및 점검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명종 개운동생활체육회장은 “따뜻한 가을날 걷기대회에 참가해 준 주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