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미래체험을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9일 월성공원에서 탄소중립과 미래체험을 주제로 하는 월성2동 자체발광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자체발광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마을 축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탄소중립 문화를 공유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식전공연(가수 채미, 애플트리팀, 월성초 사물놀이패)▷개회식▷본행사(주민 재능공연, 노래자랑,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등)로 나눠 펼쳐진다.
태양광·풍력체험, 자전거 발전기 등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부스와 디지털페인팅, 인공지능(AI)오목, VR체험 등 미래체험을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 운동과 연계해 결혼친화 포토존, 아로마체험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월성2동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