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김재중과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김재중은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김준수를 소개한다. 김재중의 본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레 포옹하며 가족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준수는 김재중 부모님을 보자마자 뜨겁게 포옹한 뒤 두 손을 꼭 붙잡는다. 김재중 부모님 역시 아들 김재중을 볼 때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준수를 반기며 “부모님은 건강하시냐"며 김준수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다. 이어 “우리 준수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사랑의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한다.
VCR을 통해 김재중과 김준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라고 감탄한다. 실제로 김재중과 김준수가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무려 15년 만이라고.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연습생 시절 등 과거의 추억들을 함께 나누며 울고 웃었다는 전언이다.
18일 저녁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