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은 산림항공구조대 응급구조사 양성으로 항공구조역량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양경찰교육원의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이 재개돼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수료로 구조대원 5명이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갖췄다.
산림항공본부와 해양경찰교육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5명 이상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수상구죄 갯바위, 계곡과 암벽구조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춘 특성화 교육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응급구조사 양성을 통해 산림항공구조대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