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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속초서 18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9 10:43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김진태 도지사. 오영주 중기부 장관, 이병선 속초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속초수협 항만부지에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됐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0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2024 K-전통시장 축제(페어)'가 18일 오후 3시 속초에서 열린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 이병선 속초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및 시장 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 13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에서 총 229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박람회 최초로 지역특별관인 강원특별자치도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도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도의 유명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 20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함께 TF를 구성해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제품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게 속초 관광수산 시장인데, 이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이번 박람회로 K-전통시장을 주도한다"며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10만톤급 크루즈선을 준비했고, 2000여명의 외국인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이번 기회로 K-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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