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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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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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 14% 에 못미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1 19:30

중소기업 지원 확대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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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인선의원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 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한국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이 2024 년 8 월 기준 13.9%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 비중은 2019 년 17.8% 에서 2023 년 15.5% 로 감소하며 ,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반면 ,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 비중은 2023 년 기준 84.5% 로 ,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 중소기업 비중이 5 년 전보다 낮아졌다"며“ 국책은행으로서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이 이처럼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 " 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 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에 소홀했던 여신 지원 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제 전반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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