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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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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바이오,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1 11:09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6억5000만원 지원받아
농업인·기업 동반성장,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단정바이오

▲단정바이오 홈페이지 캡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원주시 소재 '단정바이오'가 농식품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은 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정바이오'는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와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원주시의 푸드플랜과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감자, 돌배, 으름 등 3000여 종의 식품소재를 추출하고 농축해 식품기업, 화장품·바이오 기업,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용인원 중 전문 연구원과 청년의 비율이 85%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분야는 고도화되는 식품시장에서 선점을 위해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지속적으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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