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전날 수입사절단이 21일(현지시간) 오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수출진흥센터에서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원자재 및 광물자원 관련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수입협회-센터 간 교역 확대·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도 체결됐다.
사절단장인 김병관 협회장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최대 경제국이자 자원 부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의 우수한 광물 자원을 비롯, 다양한 품목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리모프 아자맛 카이라토비치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장관 비서실장은 “양국은 광물 자원 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교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