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4명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설호영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아동을 맞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의회 원 구성과 기능에 대해 의회사무국 관계자 설명을 듣고 설호영 위원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가졌던 시의회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동들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일환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로서 아동이 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회를 찾아준 아동들 생각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미래인 아동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하겠다"고 말했다.